김성암 신임 한전기술 사장 취임.."신재생·디지털 변환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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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전력그리드부사장을 역임한 김성암 신임 한국전력기술 사장이 7일 취임했다.
김 사장은 이날 경북 김천 본사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취임식에서 "한전기술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성장동력 다각화를 제시하고,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과 신재생, 디지털 변환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환경변화와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탄력적이고 능동적인 경영시스템을 고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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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인재육성시스템 위해 투자확대"
김 사장은 이날 경북 김천 본사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취임식에서 “한전기술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성장동력 다각화를 제시하고,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과 신재생, 디지털 변환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환경변화와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탄력적이고 능동적인 경영시스템을 고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전기술의 기업 특성을 고려한 고부가가치의 재무적 성과창출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 환경 및 윤리준법경영, 지배구조의 투명성까지 포괄하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을 통해 수익성과 공익성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한전기술의 최고 자산은 바로 사람”이라며 “더욱 경쟁력 있는 인재육성 시스템을 갖추는데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모든 구성원의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자긍심과 생동감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소통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에너지산업 생태계의 최상위에 위치한 한전기술이 동 분야의 경쟁력을 견인하고, 세계 시장을 주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1985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송변전건설처장, 경남지역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19년부터 올해 2월까지 전력그리드부사장으로 재임하며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을 통해 전력산업의 발전과 육성 기반을 구축해왔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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