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트럼프 글 퍼나른 계정도 중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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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공식 계정을 중지시킨 트위터가 그의 홈페이지 게시글을 옮겨 실으려는 또 다른 계정 역시 운영을 중단시켰습니다.
NBC뉴스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오전 트위터에 제45대 대통령 트럼프를 대신해 '세이브 아메리카' 게시글을 복사해 올린다는 계정이 등장했다가 몇 시간 뒤 운영을 중지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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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공식 계정을 중지시킨 트위터가 그의 홈페이지 게시글을 옮겨 실으려는 또 다른 계정 역시 운영을 중단시켰습니다.
NBC뉴스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오전 트위터에 제45대 대통령 트럼프를 대신해 '세이브 아메리카' 게시글을 복사해 올린다는 계정이 등장했다가 몇 시간 뒤 운영을 중지당했습니다.
'세이브 아메리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식 홈페이지로, 지난 4일 이 사이트에는 '트럼프의 책상에서'라는 이름의 블로그 코너가 신설됐는데 그에 맞춰 관련 트위터 계정도 다시 등장한 겁니다.
이 블로그 코너를 클릭하면 마치 트위터 피드처럼 올라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6일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건 여파로 자신의 SNS 계정을 무기한 중지당하자 공식 웹사이트를 활용해 이전처럼 글을 올리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의 대변인인 제이슨 밀러는 이번 계정이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승인을 받아 만들어진 계정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트위터 대변인은 "우리의 금지 회피 정책에 나와 있는 대로, 우리는 중지된 계정과 연계된 게시물을 홍보하거나 옮기려는 명백한 의도가 있는 계정에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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