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우리 가족 건강 '우유'로 챙겨요

김정환 2021. 5. 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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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에는 뜻 깊은 기념일들이 많다.

'우유' 같은 자연 건강식품은 특별한 날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 꾸준히 섭취함으로써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칼슘과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할 중장년층에게 우유는 필수다.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성분으로 단백질이 꼽히는데 보통 단백질 하면 흔히 고기나 생선, 콩 등을 생각하기 쉽지만 우유도 매우 좋은 단백질 공급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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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 추천 나서..
5월 가정의 달에는 뜻 깊은 기념일들이 많다. 그 중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드릴 선물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건강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대폭 높아지면서, 특히 면역력 증진·피로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기능성 식품도 좋지만, 부모님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 있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 있는 음식으로 ‘우유’를 적극 추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유’ 같은 자연 건강식품은 특별한 날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 꾸준히 섭취함으로써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칼슘과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할 중장년층에게 우유는 필수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어들어 체력이 저하되는데다 뼈도 약해지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남녀 모두 30대 이후 연령이 증가하면서 골밀도가 낮아지는데, 추후 골다공증과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을 겪지 않기 위해 평소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것은 칼슘뿐만이 아니다. 체내에 흡수된 칼슘을 뼈에 축적하는 비타민 D와 골격을 유지하는 인도 중요한 영양소다. 우유에는 두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에 골밀도를 높여 뼈를 강하게 만든다. 더구나 우유는 다른 식품들보다 칼슘흡수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더욱 권장된다. 

또한, 우유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성분으로 단백질이 꼽히는데 보통 단백질 하면 흔히 고기나 생선, 콩 등을 생각하기 쉽지만 우유도 매우 좋은 단백질 공급 식품이다. 우유 1컵(200ml)에는 질 좋은 단백질이 6g 정도 들어 있고 체내 흡수율이 무려 90%에 달하기 때문에 체내 활성도가 매우 높은 고단백 식품이다.

한편, 우리나라 ‘우유 권장섭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우유 하루 권장섭취량은 200ml 기준 영유아 2잔, 청소년 3잔, 성인 2잔으로 권장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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