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자사주 47만2천주 사들인다

황희경 2021. 5. 7.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자사주 47만2천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한다고 7일 공시했다.

롯데하이마트의 자사주 매입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회사를 성장시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중장기적 주주 친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전 수요 덕에 1분기 영업이익 31.8% 증가
롯데하이마트 본사 전경 [롯데하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자사주 47만2천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한다고 7일 공시했다.

매수 규모는 발행 주식 수의 2%로, 전날 종가(3만9천300원) 기준 약 185억원 규모다. 취득 예정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8월 7일까지다.

롯데하이마트의 자사주 매입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회사를 성장시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중장기적 주주 친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9천55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3%,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31.8% 늘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집콕' 트렌드가 이어지며 가전 구매가 늘었다"면서 "프리미엄 대형 가전을 찾는 문의도 늘었고 특히 TV,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이 많이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zitrone@yna.co.kr

☞ "수면내시경후 회복실에서 男직원이"…성추행 신고
☞ 용인 조경업체 기숙사서 직원 2명 불에 타 숨진채 발견
☞ '남성 혐오' 논란 치킨업계로 확산…이미지 삭제하고 사과
☞ 평양에서 가장 큰 동상에 숨겨진 '비밀'
☞ 무연고 2살 아동과 서로 멱살잡이 하다 학대한 50대 지도원
☞ 경찰 "손정민씨 친구 아버지에게 신발 버린 이유 확인했다"
☞ 60대 택시기사 넘어뜨려 도로서 무차별 폭행한 20대 손님
☞ 윤선생영어교실 창업자 윤균 회장 별세
☞ "40∼70세 석사 이상"…대선 '후보 자격' 발표
☞ 배우 홍수현 이달 결혼…예비 남편은 누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