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샘씨엔에스 IPO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6,500원

김민석 기자 2021. 5. 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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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씨엔에스가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 흥행했다.

샘씨엔에스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이 1,538대 1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샘씨엔에스는 삼성전기 세라믹 기판 사업부문을 인수, 낸드플래시용 프로브카드 세라믹 기판을 제조하고 있다.

한편, 샘씨엔에스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되며, 일반 투자자들은 대표 주관사인 대신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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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청약 열기에 상단(5,700원) 넘겨 공모가 확정
10~11일 일반 청약 계획
[서울경제]

샘씨엔에스가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 흥행했다.

샘씨엔에스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이 1,538대 1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1,654곳에 이른 기관들이 청약에 참여하면서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5,700원)을 훌쩍 넘어선 6,500원으로 정했다.

2016년 설립된 샘씨엔에스는 삼성전기 세라믹 기판 사업부문을 인수, 낸드플래시용 프로브카드 세라믹 기판을 제조하고 있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칩과 테스트 장비를 연결하는 검사 장비 부속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고객사로 두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359억 원, 영업이익 78억 원으로 전년의 매출 210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에 비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장치 집약적인 세라믹 소재 산업 특성상 고정비 비중이 높아 매출액 증가에 따라 이익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샘씨엔에스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되며, 일반 투자자들은 대표 주관사인 대신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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