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컬링연맹 6년 만에 온라인 심판강습회 개최..일반인도 참여 가능

이규원 기자 2021. 5. 7.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빈 회장의 취임 이후 빠르게 정상화의 길을 걷고 있는 대한컬링연맹이 6년만에 컬링 심판 강습회를 재개하며 인적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대한컬링연맹은 2015년 이후 6년간 멈춰졌던 컬링 심판 강습회를 오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이틀간 컬링 관계자 뿐만 아니라 컬링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 까지 문호를 개방하여 개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총 8시간 동안 비대면 ZOOM으로 진행
컬링 및 심판 개요·규정·타이머 운영법·질의응답 및 TEST 강의
테스트 통과하면 3급 심판 자격과 대한컬링연맹 굿즈 등 지급
비대면으로 진행..강습료는 3만원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김용빈 회장의 취임 이후 빠르게 정상화의 길을 걷고 있는 대한컬링연맹이 6년만에 컬링 심판 강습회를 재개하며 인적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대한컬링연맹은 2015년 이후 6년간 멈춰졌던 컬링 심판 강습회를 오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이틀간 컬링 관계자 뿐만 아니라 컬링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 까지 문호를 개방하여 개최한다.

 2021년 1차 컬링 심판 강습회는 이틀간 총 8시간 동안 비대면 ZOOM으로 열린다.

 강습회 첫날인 5월 15일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오리엔테이션 △컬링 및 심판 개요 △컬링 규정의 내용으로 진행하며, 둘째 날인 5월 16일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컬링 규정 △타이머 운영법 △ 질의응답 및 TEST의 시간을 갖는다.

 해당 강습회를 진행하는 강사는 현재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지도자와 함께 베이징 동계올림픽 심판을 역임하고 있는 홍준표 감독과 작년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심판장을 맡았던 박권일 국가대표 전력분석관이다.

이번 강습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연맹 홈페이지에 있는 심판 강습회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연맹공식 메일(curling@sports.or.kr)로 5월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해당 강습 진행에 필요한 롤 북은 신청자 이메일로 사전에 PDF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강습회에 참여해 질의응답 및 TEST를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3급 심판 자격과 3만 원 상당의 대한컬링연맹 굿즈(우산·모자·배지·마스크 등)를 지급할 예정이며, 3급 심판 자격 취득자에 한해서 희망자는 차기 대회에서 타이머로 참가가 가능하다.

한편 대한컬링연맹 김용빈 회장은 서울신문 인터뷰를 통해 재정 안정화, 컬링인들의 단합과 컬링 경기장 및 교육 인프라 확대,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하는 전국컬링대회 확대 등 컬링 인프라와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