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젠, 세계은행 '녹색혁신의 날'서 친환경 기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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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젠(대표 경국현)이 최근 열린 제7회 녹색혁신의 날에서 폐플라스틱 처리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친환경 기술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녹색혁신의 날은 한국과 세계은행 간 녹색성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경국현 플라젠 대표는 'Plastic Waste Recycling and Reuse Technologies'(폐플라스틱 재활용 및 재사용 기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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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젠(대표 경국현)이 최근 열린 제7회 녹색혁신의 날에서 폐플라스틱 처리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친환경 기술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녹색혁신의 날은 한국과 세계은행 간 녹색성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한국 정부가 출연한 녹색성장기금(KGGTF)의 사업 성과 및 경험을 공유하고,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은행의 인프라 및 경제 발전 전문가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녹색 성장 관련 부처와 기업 등이 자리했다.
플라젠은 행사 이틀째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주최한 브레이크아웃 세션에 참여했다. 이날 경국현 플라젠 대표는 'Plastic Waste Recycling and Reuse Technologies'(폐플라스틱 재활용 및 재사용 기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종래의 폐플라스틱 처리 방식인 소각·매립을 대체하고 그린에너지(전기·열·수소·메탄올 등)를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플라스틱 가스화 기술을 소개했다.
업체에 따르면 폐플라스틱 가스화 시에는 고농도의 타르가 발생한다. 플라젠의 가스화 공정은 고농도의 타르를 분해하는 타르개질기를 포함한다. 90% 이상의 타르를 수소로 분해, 저타르 합성가스화가 가능하다. 다이옥신 등 대기 오염 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청정 기술이다. 게다가 폐플라스틱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할 수도 있다. 전 세계의 플라스틱 처리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플라젠은 K사·L사 등 국내 대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플랜트 도입을 준비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업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곧 사업타당성 조사가 착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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