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현장]7일 한화-LG전 '미세먼지 취소', 8일 더블헤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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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전이 미세먼지 규정에 의해 취소됐다.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잠실구장의 미세먼지 농도는 574㎍/m³. 중국발 황사 유입으로 오후 2시부터 미세먼지 경보가 일찌감치 발령된 상태다.
KBO 규정상 미세먼지가 300㎍/m³이상 수준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경기 운영 위원이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날 경기는 8일 오후 2시부터 잠실구장에서 더블헤더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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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7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전이 미세먼지 규정에 의해 취소됐다.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잠실구장의 미세먼지 농도는 574㎍/m³. 중국발 황사 유입으로 오후 2시부터 미세먼지 경보가 일찌감치 발령된 상태다. KBO 규정상 미세먼지가 300㎍/m³이상 수준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경기 운영 위원이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내일 오후까지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정상 개최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결국 김시진 KBO 경기 운영 위원이 경기 시작 2시간여 전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경기는 8일 오후 2시부터 잠실구장에서 더블헤더로 치러지게 됐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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