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살린 가전"..하이마트, 1분기 영업익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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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 955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1년 전(9253억원)보다 3.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부터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고 실내 생활 시간이 길어지면서, 프리미엄 대형 가전 교체 수요가 계속해서 유지된 게 매출액 증가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인테리어 및 디자인 가전 성장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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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 955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1년 전(9253억원)보다 3.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195억원) 대비 31.8% 증가한 257억원이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고 실내 생활 시간이 길어지면서, 프리미엄 대형 가전 교체 수요가 계속해서 유지된 게 매출액 증가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인테리어 및 디자인 가전 성장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했다. 또 온라인 쇼핑몰 매출이 작년 대비 21% 성장한 것 역시 전체 매출액 상승으로 이어졌다.
롯데하이마트는 영업이익이 30% 이상 증가한 것에 대해서는,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된 결과"라고 했다. 이와 함께 광고판촉비를 전년 대비 38.6% 줄이고, 임차료를 26.8% 감소시킨 것도 영업이익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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