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정지소 "걸그룹 센터 역할 부담, 춤 연습+체중 관리"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지소가 아이돌 센터 역할을 맡은 어려움을 털어놨다.

5월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KBS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작가 김민정 최선영, 감독 한현희)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정지소는 극 중 3인조 걸그룹 ‘티파티’의 센터 마하 역을 맡았다. 정지소는 “마하라는 캐릭터는 굉장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사랑스럽고, 우여곡절이 많아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캐릭터다”고 소개했다.

아이돌 센터 역할을 맡은 정지소는 “처음에는 부담감이 있었다. 같이 하시는 분들이 워낙 실력파 분들이 많고, 저희 멤버에도 민서 언니나 나영 언니도 춤이나 노래에 빠지지 않는 분들이다. 극복을 할 생각할 새도 없이 연습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정지소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도 공개했다. 정지소는 “원래는 웹툰 속 마하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통통했다. 준비 기간 동안 춤 연습도 하면서 체중 관리도 했다”며 “극 중 무대 위에 장면이 몇 번 있다. 생각지 못한 무대 위 동선이라든가 카메라와 아이콘택트, 댄서 및 멤버들과의 합이 어려운게 많더라. 그런 부분에서 주변 배우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로,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6억뷰를 돌파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5월 7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 (사진=KBS)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