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좋은 거 하고 다녀야지" 박성광→김태균 고충 토로'컬투쇼'(종합)

서유나 2021. 5. 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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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빽가, 김태균이 직접 겪은 손해사 및 얼굴이 알려진 고충을 토로했다.

어김없는 빽가의 손해 사정은 박성광, 김태균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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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태균 빽가 박성광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성광, 빽가, 김태균이 직접 겪은 손해사 및 얼굴이 알려진 고충을 토로했다.

5월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손해사정사 코너에는 코요태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치아 교정을 알아보러 치과에 갔다가 정밀검사비만 20만 원이 나와 얼결에 그냥 교정을 받게 됐다는 청취자 사연에, 자신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빽가는 "장사하시는 분 중 홀리게 하시는 분이 있다. 뒤늦게 알고보면 속은 경우"라고 운을 떼곤 "제가 중학교 때 소풍을 가기 전 구두가 사고 싶었다. 학생이니 돈이 없어 엄마한테 너무 사고 싶다고 했더니 가서 알아오라고. 유명했던 건 너무 비싸서 비슷한 걸 파는 곳으로 갔다. (사장님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색깔도 골라줘 신어봤더니 5만 원인데 3만 원에 주신다고 하더라. 나중에 엄마와 갔더니 6만 원이라는 거다. '아까 3만 원이잖아요' 했더니 '한 짝에 3만 원'이라고. 엄마도 제가 속은 걸 알고 화가 나니 '야 이 양아치야'라고 화를 냈다"고 밝혔다.

이에 박성광 역시 자신이 겪은 일화를 전했다. 박성광은 "타이어를 바꿀 때가 된 거다. 사장님이 처음 보는데 어깨동무를 하시곤 싸게 주신다고 했다. 커피를 잠깐 먹고 있으라더라. (나중에 보니) 싸게 한 것도 아니고 제 값을 받은 건데. 돈을 더 받지는 않았지만 나도 모르게 더 좋은 거로 업그레이드가 돼 돈을 더 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연예인이 좋은 거 하고 다녀야지"라며 자신이 자주 들은 사장님들의 멘트를 성대모사, "저희도 이런 고충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한 청취자는 커풀로 손해를 본 사연을 전했다. 이에 빽가는 반대로 자신이 남들을 차로 태우고 다니다가 손해를 본 경험을 전했다. 기름 값만 100만 원이 나와 부담이 되는데 친구들이 언급을 안 하니 돈을 달라 말을 못하겠다고. 어김없는 빽가의 손해 사정은 박성광, 김태균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이후 친구가 차를 빌려가 놓고 기름만 쓰고 줬다는 또 다른 청취자 사연까지 들은 빽가는 "풀로 채워줘야 한다. 앞으로 (청취자) 여러분들도 지인의 차를 빌린다면 기름을 풀로 채워서 줘라. 그게 매너"라고 조언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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