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3일 연속 올라 3,200 문턱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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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일 내리 반등하면서 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가 매수 우위를 나타냈고 공매도의 표적이 됐던 바이오주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3,476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시장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각각 2.68%, 5.5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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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일 내리 반등하면서 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가 매수 우위를 나타냈고 공매도의 표적이 됐던 바이오주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6포인트(0.58%) 상승한 3,197.20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3,476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17억 원, 1,901억 원 순매도했다.
이날 바이오 업종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좋았다. 이날 KRX헬스케어지수는 전일 대비 2.68% 오른 4,379.01에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각각 2.68%, 5.54%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44%), 셀트리온제약(3.45%), 에이치엘비(1.53%), 알테오젠(0.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8.31포인트(0.86%) 오른 978.30에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74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7억 원, 144억 원어치를 팔았다.
내주 코스피는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박스권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성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경기 과열을 예방하기 위해 금리 상승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지만 곧바로 수습을 했고 금리도 여전히 안정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내주 코스피는 3,140~3,240선 구간에서 강보합 움직임을 보일 전망으로 경기민감 업종의 우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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