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文대통령, 10일 취임 4주년 맞아 특별연설..질의응답도 진행

남은 임기 1년 국정운영 계획 밝힐 예정
오전 11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연설 후 질의응답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취임 4주년을 맞아 특별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특별연설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는 오는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한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7일 전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남은 1년 국정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 특별연설은 약 20분 정도로 예상된다. 이후 약 40분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기자들은 청와대 측과 사전 협의 없이 현장에서 질문하게 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출입기자단에서 자체 선발한 20여명의 기자만 현장에 참석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