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익 6238억..전년비 188.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케미칼이 올해 1·4분기 매출 4조1683억원, 영업이익 623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기초소재사업 내 올레핀 사업부문은 매출액 1조9283억원, 영업이익 3131억원을 기록했다.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414억원, 영업이익 1157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매출액 6511억원, 영업이익 13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 측은 대산공장 가동 정상화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던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고, 미국 한파 등의 영향을 받다 수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기초소재사업 내 올레핀 사업부문은 매출액 1조9283억원, 영업이익 3131억원을 기록했다. 대산공장이 정상화됨에 따라 생산, 판매량이 늘어났고, 미국 한파로 인한 글로벌 공급 물량 급감과 수요 회복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
아로마틱 사업부문은 매출 5278억원, 영업이익 399억원을 달성했다. 식음료 용기 수요 확대와 PIA 판매량 증가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414억원, 영업이익 1157억원을 기록했다. 가전, 게임기, TV 등 코로나 수혜 제품들의 수요 증가에 따른 ABS, PC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매출액 6511억원, 영업이익 133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파로 인한 북미 설비 가동중단과 운송 컨테이너 부족으로 인한 수입 물량 감소에 영향을 받았다. 일회용품과 위생용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도 지속도면서 매출과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LC USA는 매출액 1522억원, 영업이익 486억원을 기록했다. 이상 한파로 인한 가동중단에도 불구하고, 원료가 안정화되고 제품가도 상승하면서 상업생산 시작 이래 최대 수익성을 달성했다.
롯데케미칼은 2·4분기 전망도 긍정적으로 예측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증설 물량의 유입이 예상되나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신장으로 전분기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친환경 및 리사이클링 제품 확대 등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미래성장 시장확보를 위한 소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사업기회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