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롯데글로벌로지스, 공모채 1000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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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가 이달 공모 회사채 발행에 도전한다.
지난 1월 말께 1200억원 규모로 공모채를 발행한 지 넉 달 만의 추가 발행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오는 24일 공모채 3,5년물 총 700억원 발행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신용등급은 A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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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롯데글로벌로지스가 이달 공모 회사채 발행에 도전한다. 지난 1월 말께 1200억원 규모로 공모채를 발행한 지 넉 달 만의 추가 발행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오는 24일 공모채 3,5년물 총 700억원 발행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1000억원까지 증액하는 안도 열어놨다.
발행 예정일은 같은 달 31일께다. 회사 측은 이번 회사채를 ESG 채권으로 발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증권, NH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신용등급은 A0 수준이다. 우량채에 속하진 않지만 시장에서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넉넉한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회사에 대한 계열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을 반영해 현재 신용등급을 자체신용도 대비 1노치 상향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19년 3월 1일을 합병기일로 해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롯데로지스틱스를 흡수합병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롯데지주가 40.6%의 지분율을 보유하게 되면서 최대주주로서의 지위를 확보했다. 롯데지주를 포함해 롯데그룹이 롯데글로벌로지스 71.1%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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