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년比 17%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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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발광재료 시장이 전년 대비 17%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최근 발간한 '2021 OLED 발광재료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OLED용 발광재료 시장이 15.2억 달러로, 2020년 발광재료 시장인 13억 달러보다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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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전체의 46%, LGD 29%, BOE 14%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올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발광재료 시장이 전년 대비 17%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최근 발간한 '2021 OLED 발광재료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OLED용 발광재료 시장이 15.2억 달러로, 2020년 발광재료 시장인 13억 달러보다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별로는 한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 구매 비율이 전체 시장의 74.3%를 차지하고, 중국은 25.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체 중 45.9% 비율로 1위를 차지하고, LG 디스플레이가 28.5%로 2위, BOE가 13.7%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착 방식별로 살펴보면, 소형 OLED에 사용되는 RGB OLED용 발광재료가 전체 시장의 81.4%의 비율을 차지하고 LG 디스플레이의 WRGB OLED용 발광재료는 18.3%의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하반기에 출시될 삼성디스플레이의 QD(퀀텀닷) OLED용 발광재료는 QD-OLED 패널 출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체 재료 시장에서 1% 미만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번에 발간한 ‘2021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는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망과 함께 저전력 구동 기술 개발 동향, 청색 인광재료 개발 동향, 중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 서플라이 체인 등이 수록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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