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이보영X김서형, 반박 불가 연기 괴물들이 온다 [종합]

신영은 입력 2021. 5. 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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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이보영, 김서형이 '마인'에서 뭉쳤다.

이나정 감독은 "두 배우와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 연기력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두 배우의 새로운 면을 꺼내서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이보영 같은 경우는 지적이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솔직하고 따뜻하고 밝으면서도 시원시원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김서형은 보통 카리스마 있고 포스 있는 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깊은 서정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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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믿고 보는' 이보영, 김서형이 '마인'에서 뭉쳤다.

7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Mine)'(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나정 감독, 이보영, 김서형이 참석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나정 감독은 "'마인'은 정말 풍성하고 다채로운, 희노애락이 담겨있으면서도 중요한 가치를 이야기 하는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마인'은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다. 반박 불가 연기 괴물 이보영과 김서형이 출연을 결정했기 때문.

이나정 감독은 "두 배우와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 연기력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두 배우의 새로운 면을 꺼내서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이보영 같은 경우는 지적이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솔직하고 따뜻하고 밝으면서도 시원시원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김서형은 보통 카리스마 있고 포스 있는 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깊은 서정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보영은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전직 톱 배우이자 효원 그룹의 둘째 며느리 서희수 역을 맡았다.

이보영은 "출연을 결정한 이유가 정말 많은 이야기가 나와서 협업해서 조화를 이루면 재밌겠다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정말 재밌게 촬영 중이라 기대가 크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본을 쉽고 재밌고 빨리 읽었다.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이번 드라마는 약간 저와 동떨어진 세상의 이야기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만큼 재밌었다"고 말했다.

김서형은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로, 전통과 막강한 재력을 가진 재벌가 출신으로 타고난 귀티와 품위 그리고 지성까지 겸비한 뼛속까지 성골 귀족인 정서현 역을 맡았다.

김서형은 "이보영이 캐스팅이 돼있었기 때문이기도 했고, 대본을 읽으면서 펼쳐놓은 스토리들이 궁금증을 자아냈기 때문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서형은 "백미경 작가님이 주시는 메리트가 분명히 있었다. 나만의 것을 찾는 것이 저 개인적으로도 뭘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었던 찰나에 '마인'을 만났다. 연기는 물론 잘할 것 같았지만, 작가님과 감독님이 이 이야기를 어떻게 그릴지 궁금했기 때문에 출연했고, 마지막까지 궁금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보영은 "이번 드라마를 선택할 때, 대중적이고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했다"면서 "솔직히 요즘 사는 게 힘든데, 드라마 보면서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등 신선한 소재와 쫄깃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휘어잡는 백미경 작가와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 등 장르불문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는 이나정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마인'은 '빈센조' 후속으로 오는 8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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