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미세먼지 경보'.. "외출 자제해야"

강현수 기자 2021. 5. 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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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 기준 서울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고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52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미세먼지 경보의 경우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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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아현동 일대가 뿌연 황사로 가득차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2시 기준 서울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고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52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앞서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1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경보의 경우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한국환경공단은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되자 불과 한 시간 만에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했다.

한국환경공단은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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