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대기업에 대규모 재택근무 환경 구축 성공 '원격 근무 전성시대 열려'
-수만 명 대상 국내 최대 규모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여러 대기업에 기업형 재택근무 솔루션을 통한 원격 근무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금)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하며 리모트워크와 스마트워크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로 VDI(데스크톱 가상화) 도입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하면서, PC 주요 데이터와 어플리케이션을 중앙 서버에서 관리함과 동시에 데이터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막아주는 데스크톱가상화(VDI) 기반의 디지털 업무환경 솔루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임직원 보호와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업무 시스템을 도입하여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회사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최근 대기업의 수만 명의 임직원을 커버할 수 있는 VDI 시스템을 적용한 업무환경을 구축했다”라고 밝혔다.
데스크톱 가상화(VDI)를 도입하면, 직원이 자택이나 이동 중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업무를 볼 수 있으며, 업무 처리 기기에는 일체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고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내부 데이터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여기에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기존 온프라미스 시스템의 확장 소요 기간이 HW 증설 포함 수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에 반해, 단 며칠 만에 VDI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비상 상황 시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디지털 업무 환경을 도입하여 시행한 기업 임직원들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사용자 입장에서 출퇴근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직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불필요한 대면 회의나 서류 업무를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로 이어진다.
대기업 S사는 해외법인 근무자와 출장자의 업무 환경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를 활용한 VDI 시스템 환경을 국내와 해외 임직원 수만 명 대상으로 구현하여 해외법인뿐만 아니라 재택근무용으로 임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다.
나무기술은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네트워킹, 분석 및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VDI 통합 관리솔루션인NCC를 제공하여 다양한 앱과 인프라 자원을 하나로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으며, 단일 로그인 기능을 제공해 보안성이 높다.
사용자는 NCC 포털을 통해 PC, 노트북, 모바일 등 어느 장치든 상관없이 다양한 OS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든 업무 환경에 접속할 수 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리모트워크와 스마트워크가 가능한 환경 구축을 위한 VDI 도입이 계속해서 증가한 가운데, 나무기술은 최근 Citrix와 자사 솔루션인 NCC를 결합시켜 수만명 이상 대규모 재택근무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계속해서 안정적인 기업형 재택근무 환경 구축을 지원하여 업무 연속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국 최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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