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어쌔신 크리드? 칸과 샤오후의 '암살 나르'

이솔 기자 2021. 5. 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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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의 챔피언 설명에 '암살자' 항목을 넣어야 할 것 같다.

1일차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담원 기아(DK)와 클라우드 나인(C9)의 경기에서는 DK의 칸이 나르로 맹활약하며 경기를 가져왔다.

특히 암살자처럼 상대 정글러인 블래버(킨드레드)를 끊어낸 칸(나르)의 플레이를 필두로, DK는 상대의 킬 스코어를 차츰차츰 따라잡고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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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나르의 챔피언 설명에 '암살자' 항목을 넣어야 할 것 같다.

지난 6일 오후 10시부터 진행된 MSI 1일차 경기에서는 담원 기아(DK)와 C9의 경기를 시작으로 각 조의 경기들이 펼쳐졌다.

사진=LCK 공식 유튜브

1일차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담원 기아(DK)와 클라우드 나인(C9)의 경기에서는 DK의 칸이 나르로 맹활약하며 경기를 가져왔다.

초반부터 DK의 바텀 라인에서 서포터인 베릴(레오나)이 연이어 끊기며 사고가 발생했지만, DK는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기다린 끝에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암살자처럼 상대 정글러인 블래버(킨드레드)를 끊어낸 칸(나르)의 플레이를 필두로, DK는 상대의 킬 스코어를 차츰차츰 따라잡고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사진=LCK 공식 유튜브

다른 1시드인 LPL의 RNG에서도 탑 라이너 샤오후가 나르로 '암살'을 선보였다.

펜타넷.GG(PGG)와의 경기에서 경기시간 20분 리신을 툭툭 건드리며 체력을 70% 가까이 소진시킨 나르.

이윽고 리신의 영혼을 추출해내고 자신은 우지끈(E)으로 빠져나가며 목표 암살에 성공한다.

사진=LCK 공식 유튜브

반면 다른 1시드인 매드 라이온즈에서도 상대편(PSG 탈론)에서 나르가 나왔다. 다만 '암살자 나르'가 아닌 '살자 나르'였다.

초반 교전에서 다이브를 설계한 PSG 탈론은 4인이 모여 한번에 적을 끊어내는 성과를 거둘 뻔 했다. 하지만 상대 탑 라이너 리신(아르무트)이 텔레포트를 탈 동안, 나르(하나비)가 텔레포트를 타지 않고 라인에서 파밍하는 판단을 했다.

결국 팀원 4명중 3명이 사망하며 이전부터 불리하던 흐름이 확 기울었고, 바텀이 탑으로 올라오며 나르를 3인 다이브로 잡아내며 '살자 나르'를 응징했다.

사진=LOL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한편 1일차에서는 1시드 DK, C9, MAD가 1승씩을 추가했으며 질레트 인피니티(INF), 유니콘스 오브 러브(UOL), 페인 게이밍(PNG)도 각각 1승을 올렸다.

각 조별로 명백한 1티어가 존재하는만큼, 상위 라운드 진출의 마지노선은 4승(A조 3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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