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백신 지재권 포기 지지하자..中 바이오·백신주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생산 확대를 위한 지식재산권 일시 면제를 지지한다고 밝히자 6일 중국 제약·바이오주가 급락했다.
중국 증권보에 따르면, 5일간의 노동절 연휴를 끝내고 개장한 6일 상하이 증시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제약·바이오주의 하락추세가 강했다.
중국 증권업계에서는 6일 하락이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 일시 면제라는 부정적인 뉴스로 인해 제약·바이오주 고평가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생산 확대를 위한 지식재산권 일시 면제를 지지한다고 밝히자 6일 중국 제약·바이오주가 급락했다. 그간의 고평가에 대한 우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증권보에 따르면, 5일간의 노동절 연휴를 끝내고 개장한 6일 상하이 증시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제약·바이오주의 하락추세가 강했다. 푸싱제약, 하이리 바이오(Hile Bio)는 10% 하락했으며 커촹반에 상장된 캔시노바이오(CanSinoBio)는 14.4% 하락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바이오주의 하락폭도 컸다. 홍콩에도 상장된 푸싱제약은 14.1% 하락했으며 시노팜은 6.8% 하락했다.
시노팜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국영제약사이며, 현재 중국에서는 1회 접종하는 캔시노 백신 등 중국산 백신만 사용되고 있다.
푸싱제약은 화이자 백신을 공동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사와 mRNA(메신지 리보핵산)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푸싱제약은 이미 중국 내 대량생산 준비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7월부터 중국에 공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엔테크 백신이 사용승인을 받으면 중국에서도 mRNA방식의 백신 공급이 시작된다.
중국 증권업계에서는 6일 하락이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 일시 면제라는 부정적인 뉴스로 인해 제약·바이오주 고평가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 펀드 매니저는 최근 반등과정에서 제약·바이오주의 반등폭이 너무 컸다며 지난해 실적이 발표된 4월말 주가가 상승하지 않은 게 주의경보였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제약·바이오 업종이 가장 전망이 좋은 업종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에서는 올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업체들과 백신업체들의 전망이 좋을 것으로 분석하는 등 제약·바이오업종의 성장성을 여전히 높게 보는 분위기다.
7일 오전 상하이증시에서 푸싱제약은 1% 반등한 54.8위안, 캔시노바이오는 2.9% 상승한 460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시노팜은 3% 상승한 24.75홍콩달러에 거래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파란 닭고기 먹고 죽은 고양이…"신탄진 살묘남 막아달라" 靑 청원 - 머니투데이
- 김흥국 '오토바이 뺑소니' 블랙박스 영상 보니…"3500만원 달라더라" - 머니투데이
- 킴 카다시안, 초소형 비키니 자태…동생 거 입었나? '눈길' - 머니투데이
- 이지혜, 유튜브 수익 3개월 1790만원…"포르쉐 안 사고 기부" - 머니투데이
- 진중권, 이준석 당대표 도전에…"태극기에서 작은고추부대로 세대교체" - 머니투데이
- 장계현, 길에서 본 여성과 외도…"어느날 아내와 거실에"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했다…"본사 운영과 무관" 해명 - 머니투데이
- ICBM 부품 빼돌린 북한 부부사기단…정부, 개인 11명 등 독자제재 - 머니투데이
- "어머니 지명수배 때문에…" 한소희, 1994년생 아니었다 - 머니투데이
- 차 집어삼키고, 나무 쓰러뜨렸다…100년 만에 '역대급 폭우' 내린 제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