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전국 황사 영향권..서울 등 10개 시도 '황사 위기경보' 발령

경기도 광주시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뉴스1

[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7일 11시 기준, 황사 영향으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등 10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관심'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가 '매우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예보시에 발령된다.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황사상황반을 구성하고, 유관기관과 해당 지자체에는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점검한다.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한 후에 섭취해야 한다.

외출 시애는 필요한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의복, 위생용기 등을 준비하고,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는 실외활동을 자제한다. 귀가 후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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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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