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코딩 교육 '엘리스', 고용노동부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 선정

김동현 기자 2021. 5. 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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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 엘리스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 디지털 융합 훈련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김재원 엘리스 대표는 "엘리스는 이번 '디지털 융합 훈련' 교육 기관 심사에서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은 10개 업체 중 최고점인 A등급을 가장 많이 획득했다"며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 엘리스의 검증된 교육 과정을 통해 중소?중견 및 대기업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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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엘리스서 교육시
정부 최대 95% 교육비 지원
엘리스의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 시연 모습. /사진 제공=엘리스
[서울경제]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 엘리스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 디지털 융합 훈련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융합 훈련 사업은 중소?중견 및 대기업 직원들의 디지털 융합 기술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으로 정부에서 최대 95%까지 교육비를 지원한다.

엘리스는 총 12개의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을 지원한다. 과목별로는 파이썬 기초, 파이썬을 활용한 크롤링 및 실전 데이터 분석, 자바(Java), R프로그래밍 기초, R데이터마이닝, 인공지능(AI)?머신러닝 기초와 딥러닝 기초, 머신러닝 심화 등이다. 시공간 제약 없이 원격으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엘리스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 전화로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교육 과정을 도입하는 기업 규모별로 우선 지원 대상 기업 및 중소기업은 교육 비용의 95%, 1,000 명 미만 기업 90%, 1,000명 이상 기업은 60%를 환급 형태로 정부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엘리스는 지난 2015년 카이스트 인공지능 연구실 박사과정 출신들이 공동 창업한 이후 현재까지 SK, 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카이스트(KAIST), 서울대 등 주요 대학 100여 곳에 온라인 코딩 교육을 제공해온 온라인 코딩 교육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줌(Zoom)과 같은 화상 수업 및 코딩 테스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카이스트와 하나금융TI 등에서 도입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클라우드 기반 교육 기업 중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승인하는 ‘K-클라우드 인증’도 받았다.

김재원 엘리스 대표는 “엘리스는 이번 '디지털 융합 훈련' 교육 기관 심사에서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은 10개 업체 중 최고점인 A등급을 가장 많이 획득했다”며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 엘리스의 검증된 교육 과정을 통해 중소?중견 및 대기업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dani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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