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정보기획관) 여성과학기술 인재, 국가인재로 활용

2021. 5. 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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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 정보기술(IT), 에너지 분야 등 여성과학기술 인재들이 국가인재로 등록돼 정부위원회 위원 등 주요 직위에 적극 활용된다.

  □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여성과학기술 인재를 발굴, 국가인재로 등록해 이들의 전문역량을 범국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과학기술인재 발굴 및 확충, 개방형 직위와 정부위원회 위원 등 범국가적 활용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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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 정보기술(IT), 에너지 분야 등 여성과학기술 인재들이 국가인재로 등록돼 정부위원회 위원 등 주요 직위에 적극 활용된다.

 

 ○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정희선)는 7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여성과학기술인재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여성과학기술 인재를 발굴, 국가인재로 등록해 이들의 전문역량을 범국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신산업(바이오·미래차 등) 및 4차 산업혁명 분야 등의 확대되는 과학기술 인재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여성인재의 공공부문 참여 확대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성과총)는 자연과학·공학·환경·에너지·의학 등 과학기술계를 총망라한 국내외 72개 여성과학기술단체 회원(76,000명)을 가진 국내 최대 여성과학기술단체 연합회다.

 

 ○ 여성 지도자 육성, 여성과학자 지원, 여성과학기술계 정책제안,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인사처가 관리하는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는 정부 주요직위에 우수인재를 임명·위촉할 수 있도록 공직후보자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국가인물정보체계로, 현재 약 32만 여 명이 등록돼 있다.

 

□ 한편 최근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통한 과학기술 분야 여성인재의 활용도 증가하고 있다.

 

 ○ 개방형 직위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공무원교육원장(정보통신기술 분야)과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화학공학 분야) 등에 여성과학 기술인이 임명된 바 있다.

 

 ○ 또한 정부위원회인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대기화학 분야),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정보보호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정보보안 분야), 국방부 특별건설기술심의위원회(토목공학) 위원 등에도 여성인재가 위촉됐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과학기술인재 발굴 및 확충, 개방형 직위와 정부위원회 위원 등 범국가적 활용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김우호 인사처장은 "여성과학기술인재의 공공부문 참여 확대로  보다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정부미래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삼고초려의 자세로 인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우수 여성인재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정희선 여성과총 회장은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가 절실한 이때,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직위에 우수한 여성과학기술 인재를 적극 활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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