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북천 꽃양귀비 볼거리 넘어 식품산업화 길 열어

지성호 2021. 5. 7.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서 재배되는 꽃양귀비가 볼거리를 넘어 식품산업화 길이 열렸다.

하동군은 7일 북천꽃천지허브리아체험관에서 약식동원,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과 북천 꽃양귀비의 식품산업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약식동원과 영농조합법인은 이번 협약에 앞서 올해 3월 직전 들판 일원 4천400㎡ 규모의 꽃양귀비를 계약 재배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23만㎡ 들판에서 재배하는 꽃양귀비의 식품산업화가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 식품업체 약식동원·북천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 [하동군 제공]

(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서 재배되는 꽃양귀비가 볼거리를 넘어 식품산업화 길이 열렸다.

하동군은 7일 북천꽃천지허브리아체험관에서 약식동원,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과 북천 꽃양귀비의 식품산업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3개 기관·단체는 꽃양귀비의 재배 및 생산관리, 가공식품 산업화, 식품으로서의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꽃양귀비는 항암·항염·항진통·항산화 등 효과가 있는 켈리도닌, 프로토핀 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에 있는 약식동원은 녹용(젤리)·백수오·상어연골 등 동·식물 원료를 이용한 제품 기획 및 판매 등 사업을 하고 있다.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약식동원과 영농조합법인은 이번 협약에 앞서 올해 3월 직전 들판 일원 4천400㎡ 규모의 꽃양귀비를 계약 재배했다.

영농조합법인이 해마다 5월 중순 여는 북천 꽃양귀비축제에는 전국에서 10만명 이상 관광객이 화려한 꽃양귀비를 보기 위해 찾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축제는 취소됐다.

하동군 관계자는 "23만㎡ 들판에서 재배하는 꽃양귀비의 식품산업화가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 평양에서 가장 큰 동상에 숨겨진 '비밀'
☞ "수면내시경후 男직원이 마사지 한다며 손 넣어"…성추행 신고
☞ 60대 택시기사 넘어뜨려 도로서 무차별 폭행한 20대 손님
☞ 빌 게이츠 부부 이혼 이유로 지목된 女통역사, 웨이보에 글 올려
☞ "40∼70세 석사 이상"…대선 '후보 자격' 발표
☞ 김흥국 '뺑소니 혐의' 입건…김씨측 "오토바이가 그냥 현장떠나"
☞ 배우 홍수현 이달 결혼…예비 남편은 누구?
☞ '남성 혐오' 논란 치킨업계로 확산…이미지 삭제하고 사과
☞ '여왕'이 된 美 18살 소녀, 투표 조작 혐의로 16년형 위기
☞ "뉴욕 놀러 오시면 백신 놔드려요"…관광객 대상 접종 추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