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우선주 이상 급등..노루페인트우 등 무더기 상한가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노루페인트우는 전일 대비 1만5000원(30.00%) 오른 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동양2우B 역시 전일 대비 5200원(29.97%) 오른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고 동양3우B 역시 29.90% 뛴 4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동앙2우B와 동양3우 두 종목은 지난 6일에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금호건설우(29.96%), 동부건설우(29.81%), 태영건설우(29.78%)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동양우(25.58%), 신원우(24.79%), 코오롱글로벌우(19.95%), 진흥기업2우B(17.91%), 크라운제과우(15.87%) 등이 일제히 상승세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부여되지 않는 대신 보통주보다 더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을 말한다. 우선주가 급등하고 있는 원인으로는 주도주가 부재한 상황에서 갈 곳을 잃은 자금 일부가 우선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꼽힌다. 유통주식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적은 금액으로도 시세가 크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거래량 또한 많지 않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 주가가 급락할 때 제때 팔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주가 무더기 급등하면서 최고가를 기록한 종목도 속출하고 있다. 이날 삼성화재우를 비롯해 9곳의 우선주가 연중 최고가를 터치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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