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장희진, 정순왕후 된다..'옷소매 붉은 끝동' 캐스팅

김현록 기자 2021. 5. 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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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희진이 MBC 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캐스팅됐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장희진은 MBC 새 수목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에서 영조의 계비 중전 김씨 역을 맡을 예정이다.

드라마 영화 예능에 이어 연극 무대에까디 도전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장희진은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마녀보감' 이후 5년 만에 본격 사극에 출연한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은 '검은 태양' 후속으로 오는 가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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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희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장희진이 MBC 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캐스팅됐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장희진은 MBC 새 수목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에서 영조의 계비 중전 김씨 역을 맡을 예정이다.

훗날 정순왕후가 되는 중전 김씨는 침착하고 우아하며 총명함과 결단력을 갖춘 캐릭터로, 정조와는 후에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드라마 영화 예능에 이어 연극 무대에까디 도전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장희진은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마녀보감' 이후 5년 만에 본격 사극에 출연한다. 드라마 컴백은 지난해 '악의 꽃' 이후 약 1년 만이다. 조용한 카리스마의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표방한다. 제목의 '옷소매 붉은 끝동'은 옷소매 끝을 붉게 물들여 입던 궁녀를 상징한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은 '검은 태양' 후속으로 오는 가을 방송 예정이다. 앞서 준호, 이세영이 출연을 결정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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