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총파업 가결..위원장이 파업 시기 결정
심다은 2021. 5. 7. 12:21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총파업을 가결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오늘(7일) "조합원 77%의 찬성으로 가결됐다"면서 파업 돌입 시기는 위원장에게 위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은 서울 강동구 아파트에서 택배 차량의 지상 진입을 금지하며 빚어진 갈등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파업 참가 인원은 약 2천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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