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중국서 노동절 연휴 역대 최대 실적.."코로나 이전 회복"

한미희 2021. 5. 7. 1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시장에 진출한 멀티플렉스 극장 CGV가 노동절 연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전체 관객도 2019년 3천700만명에서 올해 4천400만명, 박스오피스 수입도 2019년 16억1천 위안에서 올해 16억8천 위안으로 역대 노동절 연휴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올해 춘절과 청명절, 노동절 연휴 모두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박스오피스 기록을 넘어서 관객이 극장을 다시 찾고 있다는 청신호를 켰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중국 시장에 진출한 멀티플렉스 극장 CGV가 노동절 연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뛰어넘으며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7일 CGV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노동절 연휴 CGV 관람객 수는 108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77만4천명보다 40.2% 증가한 수치다.

중국 전체 관객도 2019년 3천700만명에서 올해 4천400만명, 박스오피스 수입도 2019년 16억1천 위안에서 올해 16억8천 위안으로 역대 노동절 연휴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지난해 춘절, 청명절, 노동절 연휴에 극장 영업을 전면 중단했었다.

CGV는 "올해 노동절 연휴 전국 관객 수가 19.6% 늘어난 것에 비해 중국 CGV의 경우 관객 수가 그보다 많은 40.2% 늘어 증가 폭이 더 컸다"고 전했다.

또 "올해 춘절과 청명절, 노동절 연휴 모두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박스오피스 기록을 넘어서 관객이 극장을 다시 찾고 있다는 청신호를 켰다"고 분석했다.

CGV는 중국 70개 도시에 140개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mihee@yna.co.kr

☞ 평양에서 가장 큰 동상에 숨겨진 '비밀'
☞ "수면내시경후 男직원이 마사지 한다며 손 넣어"…성추행 신고
☞ 60대 택시기사 넘어뜨려 도로서 무차별 폭행한 20대 손님
☞ 빌 게이츠 부부 이혼 이유로 지목된 女통역사, 웨이보에 글 올려
☞ "40∼70세 석사 이상"…대선 '후보 자격' 발표
☞ 김흥국 '뺑소니 혐의' 입건…김씨측 "오토바이가 그냥 현장떠나"
☞ 배우 홍수현 이달 결혼…예비 남편은 누구?
☞ '남성 혐오' 논란 치킨업계로 확산…이미지 삭제하고 사과
☞ '여왕'이 된 美 18살 소녀, 투표 조작 혐의로 16년형 위기
☞ "뉴욕 놀러 오시면 백신 놔드려요"…관광객 대상 접종 추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