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탈영병 소총들고 스쿨버스 난입..초등생 18명 날벼락

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2021. 5. 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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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군부대에서 탈영한 병사가 소총을 들고 초등학생들이 탄 스쿨버스에 난입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ABC는 6일(현지시간) 저녁 소총으로 스쿨버스 운전기사를 위협하는 CCTV 동영상을 메인 뉴스의 주요 꼭지로 편성해 보도했다.

콜라조는 이날 아침 7시쯤 소총을 소지한 채 부대 담장을 넘어 탈영한 뒤 포레스트 레이크 초등학교 스쿨버스에 올라탔다.

조사 결과 당시 콜라조가 소지한 소총에는 실탄이 들어있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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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캐롤라이나 초등학생 등교길에 봉변
6분만에 풀려났지만 트라우마 상담 치료중
abc뉴스 캡처
미국의 한 군부대에서 탈영한 병사가 소총을 들고 초등학생들이 탄 스쿨버스에 난입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ABC는 6일(현지시간) 저녁 소총으로 스쿨버스 운전기사를 위협하는 CCTV 동영상을 메인 뉴스의 주요 꼭지로 편성해 보도했다.

영상 속의 주인공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포트 잭슨 부대 훈련병인 조반 콜라조 훈련병이다.

콜라조는 이날 아침 7시쯤 소총을 소지한 채 부대 담장을 넘어 탈영한 뒤 포레스트 레이크 초등학교 스쿨버스에 올라탔다.

스쿨버스에는 등교중이던 이 학교 학생 18명이 타고 있었다.

콜라조는 소총으로 버스기사를 위협하며 옆 동네로 운전해 가라고 윽박을 질렀다.

버스가 행선지를 바꿔 운행하는 동안 콜라조는 버스에 탄 어린이들을 모두 버스 앞쪽으로 옮겨 앉으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버스를 납치한 콜라조는 버스운행 6분 뒤 다행스럽게도 운전기사와 어린이를 모두 하차시켰다.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포트 잭슨 부대 훈련병인 조반 콜라조 훈련병. abc뉴스 캡처
그리고 몇 마일을 스스로 운전해 간 뒤 소총을 차에 버리고 달아났다가 결국 체포됐다.

부대측은 뉴저지 출신인 콜라조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그에게 어린이 납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기로 했다.

조사 결과 당시 콜라조가 소지한 소총에는 실탄이 들어있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당국은 납치당한 어린이들에게 트라우마 상담치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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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twinp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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