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이틀간 11개 팀 진출한 한국, 초강세(종합)

손정민 2021. 5. 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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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스포츠(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한국 팀들이 좋은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1이 5일과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국은 젠지 e스포츠를 비롯해 ATA 라베가, 아프리카 프릭스, 그리핀, GPS 기블리, 담원 기아, 다나와 e스포츠, 이엠텍 스톰X, 매드 클랜, 오피지지 스포츠, 보여줄게 등 11개 팀이 4주차 위클리 파이널 무대로 향했다.

1일차에서는 최근 폼이 좋았던 팀들이 진출에 성공했다. '피오' 차승훈 대신 '알파카' 방지민을 투입한 젠지는 초반부터 엄청난 화력을 선보이며 1개 매치 만에 치킨을 차지하고 가장 먼저 파이널 무대에 입성했다. 두 번째 매치에서는 라베가가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통해 1위에 올랐다.

이어지는 매치에서도 한국 팀의 활약은 계속됐다. 매치3에서는 '히카리' 김동환이 막판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파이널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에는 그리핀과 기블리가 각각 치킨을 획득하며 파이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섯 번째 매치에서는 담원이 강팀의 저력을 선보이며 1일차 마지막 파이널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

2일차에서는 5개 한국 팀이 파이널에 올랐다. 첫 번째 매치에서는 2주차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다나와가 온전한 전력을 유지하며 파이널 티켓을 획득했다. 두 번째 매치와 세 번째 매치에서는 이엠텍과 매드 클랜이 각각 팀 교전에서 무력을 과시하며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 3개 매치에서는 오피지지와 BJ가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10 오피지지는 마지막 BJ와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하며 파이널에 진출했고, 매치11에서는 BJ가 고앤고 프린스를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매치에서는 일본의 리젝트가 치킨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T1은 4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에서도 아쉬움을 삼키며 4주 연속 와일드카드전을 치르게 됐다. 7일 T1은 와일드카드전에서 위클리 파이널 진출 티켓을 두고 승부에 돌입한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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