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오피스텔 '더 오키드 청담' 조기 분양완료

지하 2층~지상 17층, 모두 27실
희소성 '복층형 펜트하우스' 포함
사전청약 마감 이어 계약도 완료
향후 인근 잠실 마이스개발 호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 오키드 청담’(사진)이 조기에 분양을 완료했다.

더 오키드 청담은 지하 2층~지상 17층, 총 27실 규모로 강남구 청담동 68-6번지에 지어진다. 72.8%의 높은 전용률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면적 56.05~134.55㎡의 5가지 평형으로 구성되며 평형별로는 ▷A타입 12실 ▷B타입 12실 ▷펜트 A 1실 ▷펜트 B 1실 ▷로얄펜트 1실 등이다.

지난 3월 견본주택의 문을 연 첫날 전 호실 사전 청약을 마감한 데 이어 계약까지 마쳤다. 강남권 집값 상승 분위기에 프리미엄 형성을 기대하는 수요자가 몰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희소성 높은 복층형 펜트하우스가 포함된 오피스텔로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대출 50% 무이자 혜택을 지원했다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더 오키드 청담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가깝고 청담근린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 인근으로는 잠실 마이스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복합단지는 삼성동 코엑스 일대 현대차그룹의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와 함께 서울 동남권의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국제교류복합지구를 조성하게 된다.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연결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과 위례신사선이 통과할 계획이다.

공간은 차별화·고급화했다. 내구성이 높은 ‘아노다이징(양극산화피막)’ 외장재를 포함한 최고급 소재를 내외부에 사용했다. 루프톱에는 스웨덴 디자인가구 ‘로슐츠(Roshult)’를 사용해 도심 속 여유로운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로비는 6m 높이의 층고로 쾌적하게 꾸몄다.

내부는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2.8~3.2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높였고 일조량 확보, 층간소음 감소, 프라이버시 강화 등을 구현했다. 이탈리아 주방브랜드 ‘아크리니아(Arclinea)’와 미국 주방·욕실브랜드 ‘콜러(Kohler)’로 주방공간을 채웠고 독일 가전브랜드 ‘밀레(Miele)’의 인덕션, 광파오븐 등 빌트인 가전이 준비됐다.

생활편의를 위해 하우스키핑(객실관리), 세탁서비스, 포터서비스, 프라이빗 미팅룸, 입주민 전용 발레파킹 서비스, 레슨룸, 냉장·냉동 무인택배보관함 등도 제공된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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