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지자체장 7명 입건·수사..3명 불입건"

김종윤 기자 2021. 5. 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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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을 파헤치는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지방자치단체장 7명을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7일 "지자체장 10명을 수사해 이 중 7명을 입건하고, 3명을 불입건했다"며 "압수수색을 진행한 사건도 있고,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보완 수사 중인 사건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선상에 오른 10명은 모두 기초자치단체장으로, 불입건된 3명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예정 부지 인근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이듬해 웃돈을 받고 분양권을 전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윤식 전 경기 시흥시장 등이입니다.

특수본은 투기 의혹이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수사 의뢰받은 9명은 공무원 3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3명, 서울주택도시공사(SH)·지자체장·지방의원 각각 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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