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세..제약 업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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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금융시장 흐름부터 확인합니다.
오늘(7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마감한 뉴욕증시는 고용시장 지표가 개선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는데요.
류정훈 기자, 국내 시장 흐름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어제에 이어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상승 폭을 키우면서 장중 3,2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0.67% 오른 3199.98, 코스닥은 0.88% 오른 978.50에 거래 중입니다.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47억 원, 1718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는 가운데 외국인은 2427억 원 순매도 중입니다.
제약 업종이 특히 강세인데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면제 가능성과 정부의 백신 개발 지원 소식에 셀트리온은 4% 넘게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4% 가깝게 올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원 20전 하락한 1120원 60전에 거래 중입니다.
[앵커]
뉴욕 증시 마감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주간 실업지표가 개선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9만 2천 건 줄어든 49만7천 건으로 집계돼,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50만 건을 밑돌았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93% 올라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S&P500 지수는 0.82%, 나스닥은 0.37% 올랐습니다.
증시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발표되는 노동부의 4월 고용보고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SBS Biz 류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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