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긴급사태 연장 결정 앞둔 日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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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 오른 2만9414.00에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미국 뉴욕증시 다우존슨 산업평균지수가 이틀 연속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투심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증시에서 소재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6% 상승한 3450.33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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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 오른 2만9414.00에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미국 뉴욕증시 다우존슨 산업평균지수가 이틀 연속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투심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최고치를 경신했던 다우 지수는 6일(현지시간) 실업지표 개선으로 고용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전장 대비 0.93% 뛰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코로나19 긴급사태 연장은 증시에 짐이 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도쿄도 등 4개 광역지자체에 발령한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기한을 오는 11일에서 이달 31까지로 연장할 방침이다. 발령 지역도 아이치현과 후쿠오카현 등으로 확대한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이날 오후 대책본부에서 이같은 결정을 확정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직접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중화권 증시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중국 증시에서 소재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6% 상승한 3450.33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중국 당국의 긴축 움직임에 대한 경계감으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64% 오른 2만8821.19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0.76% 상승한 1만7122.84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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