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이상행동시 AI 엣지 기술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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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Mobile Edge Computing) 기반 도시철도용 AI 엣지 시스템'으로 대전시는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지하철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관기관으로 과제를 총괄하는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지하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G MEC 기반의 인공지능(AI) 엣지 컴퓨터를 활용한 기술을 도시철도에 접목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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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MEC(Mobile Edge Computing) 기반 도시철도용 AI 엣지 시스템’으로 대전시는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지하철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시(시장 허태정)와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경철)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개방형 MEC기반 기술 상용화 실증사업’에 선정돼 과제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관기관으로 과제를 총괄하는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지하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G MEC 기반의 인공지능(AI) 엣지 컴퓨터를 활용한 기술을 도시철도에 접목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MEC 기반 도시철도용 AI 엣지 시스템’은 전동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상행동 3종(폭행, 실신, 마스크 미착용)을 인공지능 CCTV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중앙 관제실과 운전실에 알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시스템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향후, 전동차 1편성(4량)에 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스템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시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국 최초로 MEC 기반의 인공지능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이 도시철도를 더욱 안심하고 편히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노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대전시는 지난 2월, 시청역에 넘어짐 사고 등의 이상행동을 탐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도시철도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지하철 역사에 이어 차량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복 대전도시철도공사 연구개발원장은 “이번 사업선정은 대전시 지원을 바탕으로 공사와 지역기업, 연구소가 협업해 최초로 인공지능 MEC 기술을 도시철도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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