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3200 넘기도

이다비 기자 2021. 5. 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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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중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07포인트(0.54%) 오른 3195.81을 기록하고 있다.

0.09% 소폭 오른 채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중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사자'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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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뉴욕증시 훈풍에 힘입어 상승

7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중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07포인트(0.54%) 오른 3195.81을 기록하고 있다. 0.09% 소폭 오른 채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중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3202.78까지 올라 3200을 넘기도 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연합뉴스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사자'로 오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6억원, 153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 중 연기금 등은 48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장 초반에는 개인만 ‘나홀로' 사자였지만 기관도 매수 폭을 늘리고 있다. 외국인은 244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에는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POSCO(005490)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중 공매도 여파로 주가가 빠졌던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셀트리온(068270) 등 바이오주는 4%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실업 지표 강세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3% 오르며 이틀 연속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49만8000명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초기인 지난해 3월 14일 주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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