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 보유 명품 살펴보니..男 스톤아일랜드·구찌·발렌시아가, 女 샤넬·루이비통·구찌

강민선 2021. 5. 7.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중고명품 거래 플랫폼 '필웨이(FEELWAY)'가 지난 14일부터 '중고명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공개했다.

필웨이 관계자는 "남성은 롤렉스, 스톤아일랜드, 톰브라운 등이 가장 인기가 많았고, 여성은 샤넬, 루이비통, 구찌 등으로 나타났다"며 "명품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들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 만족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필웨이 제공
 
국내 중고명품 거래 플랫폼 ‘필웨이(FEELWAY)’가 지난 14일부터 ‘중고명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는 필웨이 중고명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각 연령대별로 소유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및 선호 브랜드와 최근 구매를 고려 중인 명품 브랜드에 대한 조사가 바탕이 됐다.

해당 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체 참여자 가운데 여성은 61.8%, 남성은 38.2% 비율로 여성이 남성보다 23.6%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또한 연령대는 20대(20.9%), 30대(31.8%), 40대(31.8%), 50대(14.5%) 등으로 이 중 MZ세대인 2030비율이 전체 참여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실제 보유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조사에서는 남성 MZ세대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로 스톤아일랜드, 구찌, 발렌시아가 등이 꼽혔으며 40대 이상에서는 롤렉스, 오메가, 태그호이어 등 명품 시계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가장 많았다.

여성 MZ세대는 샤넬, 루이비통, 구찌 등을 가장 많이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40대 이상은 샤넬, 루이비통, 버버리, 프라다, 고야드 등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 문항은 최근 구매를 고려 중인 명품에 대한 설문으로 남성 MZ세대는 스톤아일랜드, 톰브라운, 발렌시아가, 마르지엘라, 롤렉스 등을 꼽았다. 또한 40대 이상에서는 롤렉스, 스톤아일랜드, 보테가베네타, 톰브라운 등의 브랜드를 고려 중이라고 응답했다.

여성 MZ세대에서는 단연 샤넬이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그 뒤로는 구찌, 루이비통, 이자벨마랑, 셀린느 등이 자리했으며 마찬가지로 40대 이상에서도 샤넬이 가장 높은 통계를 보였다. 이 밖에 브랜드로는 루이비통, 생로랑, 버버리, 프라다 등이 집계됐다.

필웨이 관계자는 “남성은 롤렉스, 스톤아일랜드, 톰브라운 등이 가장 인기가 많았고, 여성은 샤넬, 루이비통, 구찌 등으로 나타났다”며 “명품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들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 만족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