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경남, 광양 원정패 잊지 않았다..전남에 설욕 다짐

박재호 기자 2021. 5. 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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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채광훈의 통산 100경기 출장과 함께 홈 2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경남은 리그 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경남은 전남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남의 경우 득점 후 강한 수비를 하는 팀이기 때문에 경남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해 선제골을 넣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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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선수단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경남FC가 채광훈의 통산 100경기 출장과 함께 홈 2연승에 도전한다.

경남은 오는 9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2021 하나원큐 K리그2 1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대결한다. 시즌 초반 광양 원정에서의 아쉬웠던 결과를 홈에서 갚는다는 계획이다. 또한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채광훈은 이번 경기 출전으로 통산 100경기의 대기록을 이룬다.

최근 경남은 리그 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부천FC1995와 김천상무FC를 상대로 5골을 몰아치며 2연승을 거뒀다. 또한 직전 경기인 서울이랜드FC 원정에서 1대1로 비겼다.

3경기 무패 중 거둔 가장 큰 수확은 채광훈의 미드필더 변신이다. 경남은 부상으로 이탈한 임민혁의 공백으로 인해 장혁진의 수비 부담은 덜어주며 좋은 패스를 뿌릴 미드필더 자원이 필요했다. 설기현 감독은 부천전부터 채광훈을 그 역할로 낙점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채광훈은 3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수비 안정화와 날카로운 공격 작업에 기여했다. 지난 서울이랜드전에서는 도움도 기록했다. 또한 중원 파트너인 장혁진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며 그의 공격적인 날카로움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봤다. 이는 곧 공격의 날카로움으로 연결됐고, 3경기 6득점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경남은 전남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 초반의 흐름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맞대결에선 경남이 선제골을 내준 후 경기 내내 끌려가며 그대로 승점을 얻지 못했다.

전남의 경우 득점 후 강한 수비를 하는 팀이기 때문에 경남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해 선제골을 넣을 필요가 있다. 또한 웅크리고 있다 한 번에 빠른 공격을 전개해 득점을 노리기 때문에, 후방에서 공이 나오지 못하게끔 효과적인 전방 압박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경남은 전남과의 통산 전적에서 9승 9무 13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광양 원정에서 맞대결을 한 차례 가졌으며, 당시 0대1로 경기를 내줬다.

경남은 이번 맞대결로 지난날 결과를 갚아준다는 계획이다. 좋은 흐름을 그대로 전남전의 결과로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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