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대선 출마 질문에 "총리가 마지막 공직"

홍예지 2021. 5. 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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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대선 출마 의향에 대해 "(국무총리를) 마지막 공직으로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하면서 "그런 마음자세뿐만 아니라 사실상 물리적 나이가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정치권에 들어온 지 30년이 조금 넘었다. (국무총리가) 마지막으로 저에게 주어진 공직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일할 각오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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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대선 출마 의향에 대해 "(국무총리를) 마지막 공직으로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하면서 "그런 마음자세뿐만 아니라 사실상 물리적 나이가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63세(1958년생)다.

김 후보자는 "정치권에 들어온 지 30년이 조금 넘었다. (국무총리가) 마지막으로 저에게 주어진 공직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일할 각오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것과 후보자의 철학이 다르기 때문에 대선 주자에서 멀어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보다는 작년에 국회의원 선거, 당대표 선거를 거치면서 정치해왔던 내용을 봤을 때, 제가 지금 시대를 감당할 수 없겠단 생각에 스스로 입장을 정리한 것이라고 봐주면 된다"고 답했다.

#국무총리 #김부겸 #김부겸청문회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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