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탄소포인트 가입하면 금리 우대"

배옥진 2021. 5. 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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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행장 권준학)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개인에게 10일부터 농협은행 신용대출 이용 시 0.1%p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향후 예금금리와 환율우대 등 금융우대서비스 혜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정부가 추진한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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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오른쪽)과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이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온실가스 감축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행장 권준학)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개인에게 10일부터 농협은행 신용대출 이용 시 0.1%p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향후 예금금리와 환율우대 등 금융우대서비스 혜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정부가 추진한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세대주 등 개인이 참여신청 후 가정·아파트 등 단지에서 전기, 가스, 상수도 절감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받고 향후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현금, 상품권 등)를 환급받는 사업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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