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바·녹십자 등 CMO 업체 강세

이승배 기자 2021. 5. 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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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의 지식재산권 면제가 논의되면서 대규모 생산에 돌입할 시 수혜를 볼 수 있는 의약품 위탁 생산(CMO) 기업이 강세다.

이들 CMO 업체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의 코로나19 백신 지재권 면제에 대해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전일에도 2~3% 강세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CMO 업체 뿐 아니라 셀트리온(068270)(4.9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26%) 등 공매도 재개로 위축됐던 바이오 접종 전반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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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코로나19 백신의 지식재산권 면제가 논의되면서 대규모 생산에 돌입할 시 수혜를 볼 수 있는 의약품 위탁 생산(CMO) 기업이 강세다.

7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전 거래일 대비 4.21% 상승한 81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녹십자(006280)도 5.20% 뛴 38만 4,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들 CMO 업체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의 코로나19 백신 지재권 면제에 대해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전일에도 2~3% 강세로 마감했다. 다만 백신의 지적 재산권을 면제가 현실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도 있다. 국제적 협의가 필요한데 화이자 등이 포함된 미국 제약협회는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이날 CMO 업체 뿐 아니라 셀트리온(068270)(4.9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26%) 등 공매도 재개로 위축됐던 바이오 접종 전반이 강세다. 같은 시각 KRX헬스케어 지수는 전 일 대비 3.15% 오른 4,399.02를 나타내고 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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