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덕 노동부 장관 "일자리 확대에 역량 집중"

박승기 2021. 5. 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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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 일자리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안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일자리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기반이나 현실에서 마주하는 일자리 상황은 여전히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기업이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의 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와 직업훈련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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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취임 안 장관 "일자리 상황 어렵다" 우려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한 투자, 직업훈련 강화
한국노총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해 방문 취소

안경덕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 일자리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7일 취임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일자리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제공

안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일자리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기반이나 현실에서 마주하는 일자리 상황은 여전히 어렵다”고 평가했다. 특히 희망을 찾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기업이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의 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와 직업훈련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성·중장년·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 환경 제공을 위해 “산업 구조 전환 과정에서 일자리를 잃은 분들이 이동할 수 있는 지원체계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기업별 안건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우리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 시스템과 문화를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구축을 강조했다.

안 장관은 취임식 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한국노총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한국노총 요청으로 방문을 취소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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