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비너스 10년 연속 전속모델..란제리업계 최장 기록

성정은 2021. 5. 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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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이하늬가 ‘비너스’와 10년 연속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하며, 최장기간 란제리 브랜드 뮤즈가 됐다.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가 란제리 브랜드 ‘비너스’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 올해로 10년째 전속 모델 활동을 이어간다. 이는 란제리 업계에서는 최장기간 기록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전속 모델로 처음 발탁된 이하늬는 이후 10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비너스’의 대표 얼굴을 맡고 있다. 이하늬 특유의 주체적이고 건강한 아름다움이 란제리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를 내 2030세대를 넘어 전 연령층 여성들의 구매를 이끌어 업계 최장기간 모델 기록을 세웠다.

비너스 측은 “이하늬의 건강하고 밝은 긍정적인 이미지가 소비자 신뢰 구축에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이하늬는 비너스가 추구하는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의 가치에 부합하는 모델로,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왔기에 10년 연속 전속 모델로 함께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서울대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으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개성있고 매혹적인 외모에 안정된 연기력을 겸비해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이하늬는 영화 ‘킬링 로맨스’, ‘외계+인’ 을 크랭크업하고, ‘유령’을 촬영 중이다. 금융 범죄 수사극 ‘블랙머니’로 지난 3월 황금촬영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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