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4세 백신 사전예약 첫날 24.6만명..대상자 11.5%

박계현 기자 2021. 5. 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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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지난 6일부터 시작한 70~74세 대상자 사전 예약에서 하루만에 전체 대상자(213만7000명)의 11.5%가 넘는 24만6000명(5.7. 0시 기준)이 예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예약 중 9만5000건이 콜센터를 통해 접수됐으며 온라인으로 12만8000건, 보건소 등 기타 2만3000건이 예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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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대전 유성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카네이션을 달고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뒤 관찰구역에서 휴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지난 6일부터 시작한 70~74세 대상자 사전 예약에서 하루만에 전체 대상자(213만7000명)의 11.5%가 넘는 24만6000명(5.7. 0시 기준)이 예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예약 중 9만5000건이 콜센터를 통해 접수됐으며 온라인으로 12만8000건, 보건소 등 기타 2만3000건이 예약됐다.

추진단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자체 콜센터 등에 4000명이 넘는 상담 직원을 배치해 예약 문의에 응대하고 있다.

현재 예약은 70~74세(1947~1951년생) 어르신과 만성중증 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들 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 기간은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다.

65~69세(1952~1956년생)는 10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60~64세(1957년~1961년생), 유치원·어린이집·초등1, 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은 13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추진단 관계자는 "예약 문의 전화가 쏠릴 경우 일시적인 통화량 증가로 연결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며 "원활한 예약을 위해서 가급적 어르신의 자녀 등 보호자께서 누리집 및 모바일과 같은 온라인을 통해 예약을 진행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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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현 기자 unmblu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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