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엠 주가 6%대 강세..美 MGM과 K팝 보이그룹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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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주가가 7일 오전 6% 안팎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미국의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인 MGM텔레비전과 손잡고 미국 기반 K팝 그룹을 만드는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할리우드에서 보이그룹 NCT의 새로운 멤버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연내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와 현지 음반사 및 미디어가 미주 지역에서 합작 오디션을 벌여 K팝 스타일의 그룹을 만드는 시도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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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에스엠 주가가 7일 오전 6% 안팎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은 7일 오전 10시14분 기준 전장보다 1800원(5.83%) 오른 3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33% 오른 상승률로 3만1900원을 찍기도 했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미국의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인 MGM텔레비전과 손잡고 미국 기반 K팝 그룹을 만드는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할리우드에서 보이그룹 NCT의 새로운 멤버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연내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결성되는 그룹은 SM의 초대형 보이그룹 NCT의 유닛(소그룹)이 되며, 'NCT-할리우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NCT는 멤버 영입이 자유롭고 유닛의 무한 확장이 가능한 독특한 시스템의 보이그룹이다. 서울을 기반으로 한 NCT 127과 청소년팀으로 출발한 NCT 드림, 중국 기반의 WayV 등이 활동 중이다.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와 현지 음반사 및 미디어가 미주 지역에서 합작 오디션을 벌여 K팝 스타일의 그룹을 만드는 시도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K팝 아이돌 기획·제작 시스템을 미주 지역에 본격 이식하는 시도로도 해석된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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