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결원, 신한금투·카드 데이터 결합.."맞춤형 상품 개발"

박은비 2021. 5. 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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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은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카드간 대용량 데이터 결합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첫 사례다.

금융결제원은 현재 금융·CB사·공공기관 등과 데이터 결합을 진행 중이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데이터 결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금융·이종 산업 간 안전한 데이터 결합·활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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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전문기관 지정 이후 첫 사례
"금융·이종 산업 데이터 결합 지원"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금융결제원은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카드간 대용량 데이터 결합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첫 사례다.

금융투자 거래와 카드 소비 내역을 합쳐 금융투자 성향을 분석한 것으로 맞춤형 상품 개발, 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데이터는 법률·기술 분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가명처리 적정성 평가가 실시됐다. 가명처리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개인신용정보를 삭제, 대체하는 작업이다.

금융결제원은 현재 금융·CB사·공공기관 등과 데이터 결합을 진행 중이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데이터 결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금융·이종 산업 간 안전한 데이터 결합·활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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