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덕 장관 "청년 일자리 확대에 노동부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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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안경덕 새 장관이 7일 취임식에서 "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에 노동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안경덕 장관은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기업이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이와 함께 "오는 7월부터 주 52시간제 적용이 5인 이상 기업까지 확대되고, 개정 노조법도 시행된다"며 "차질 없는 현장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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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장관은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기업이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 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와 직업훈련 강화도 제시됐다.
안 장관은 또 "노동자가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장 규모와 위험요인별로 산재 예방을 강화하고 점검과 감독을 확대해 사망사고 감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이와 함께 "오는 7월부터 주 52시간제 적용이 5인 이상 기업까지 확대되고, 개정 노조법도 시행된다"며 "차질 없는 현장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일터에서 건강권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노동기본권이 함께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안 장관은 이밖에 차질 없는 플랫폼 종사자 보호 대책 추진과 국회 입법 논의 지원,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한 감독 역량 강화와 신속한 권리구제 등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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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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