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요 크레딧 공시]LG디스플레이, 등급전망 '안정적'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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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난 6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LG디스플레이(034220)= NICE신용평가는 LG디스플레이의 신용등급(A+)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수급에 따른 수익성 개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 성장 전망과 LG디스플레이의 기술 경쟁력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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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034220)= NICE신용평가는 LG디스플레이의 신용등급(A+)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수급에 따른 수익성 개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 성장 전망과 LG디스플레이의 기술 경쟁력을 고려. 중국 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로 인해 LCD TV 부문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이 저하. 이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는 탈 LCD 시장을 위한 LCD 구조 혁신 및 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진행. LG디스플레이는 경쟁이 심화된 범용 LCD TV 생산을 중단하는 한편, 프리미엄 및 수익성이 확보된 IT 제품, 최근 매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 OLED TV 패널 및 중소형 OLED 패널, 그리고 커머셜, 오토 제품 생산에 집중할 계획. 최근 TV 부문 매출 비중은 감소(2017년 42.2%에서 2020년 27.7%, LCD TV는 2017년 36.3%에서 2020년 14.2%)한 반면 IT(2017년 32.4%에서 2020년 41.8%), 모바일 등(2017년 25.4%에서 2020년 30.6%)의 비중은 증가하는 등 수익기반이 다변화. IT 제품의 양호한 수익성, OLED TV 시장 성장 전망, 전략고객 향 중소형 OLED 매출 증가 등을 감안했을 때 향후 영업이익 규모가 증가할 전망. OLED 패널의 주요 생산라인 가동이 완료되어 일회성 손실이 제한될 것도 긍정적이나, LCD TV용 패널 판가의 추이에 따라 수익성 개선 폭이 제한될 가능성은 있음.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규모 내 투자 집행으로 현금흐름 부담은 완화되나, 차입금 감축 속도는 제한적일 전망. LG디스플레이는 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왔으며, 최근 3개년(2018~2020년) 평균 설비투자(CAPEX)(6조원)가 EBITDA(3조4000억원)를 크게 초과. 다만 주요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가 일단락 된 점과 향후 회사가 EBITDA 규모 내에서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을 고려해 투자부담이 현금흐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완화될 전망. 중소형 및 대형 OLED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 대규모 손실 발생에 따른 차입금 증가로 2020년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 및 순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75.4% 및 28.1%로 상승하는 등 재무안정성 저하. 당분간 잉여현금흐름 창출 기조가 전망되나, 업종 특성상 기술진화 및 경쟁력 유지를 위한 투자부담이 상존하고 있어 차입금 감축 속도를 모니터링할 필요.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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