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특허 면제 가능성에 삼바·셀트리온↑

정인지 기자 2021. 5. 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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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백신 특허에 대한 면제 가능성에 바이오 위탁생산(CMO)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상승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면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들이 7∼8일(현지시간) 포르투에서 비공식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이후 지재권) 보호 면제 제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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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로나19(COVID-19) 백신 특허에 대한 면제 가능성에 바이오 위탁생산(CMO)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33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3.58% 오른 8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도 2.57% 오른 25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면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들이 7∼8일(현지시간) 포르투에서 비공식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이후 지재권) 보호 면제 제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샤를 미셸 EU정상회의 상임의장은 6일 트위터에서 개발도상국을 위해 국제적 백신 생산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 개발사들은 반대 입장을 내놔 실제 백신의 지식재산권이 면제될 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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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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